1.경력사원- 과거 업무와 현재 업무에 대한 연계성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당신의 경력을 최대한 강조하고, 이러한 과거의 경력으로 인해 본인이 업무 연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기재하는 것이 좋다.
과거 경력에 대해 단순 나열식은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입장에서 전혀 호감을 가지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거 업무실적에 대한 수치를 제출한다든지 하여서 지원자의 업무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과거에 맡았던 업무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서술하여서 제공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같은 영업직이라 하더라도 제조분야와 정보통신 분야의 영업직은 직무 능력이나 업무성격면에서도 엄연히 다른 사항이어서 채용조건 또한 다르다. 한두줄 정도로라도 간략하게 전직회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면접시에도 보다 실제적인 대화들을 나눌 수가 있어 취업으로 한발짝 빨리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2. 경력사원- 경력사항을 먼저 기록하라

경력사원은 신입사원과 많은 점에서 다른데 그 중에서 가장 다른 점이 실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은 반드시 교육을 통해서만 업무에 투입이 되지만 경력사원은 특별한 교육이 없어도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력사원들이 신입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신상정보를 적은 다음에 학력사항, 교육이수사항, 연수사항, 자격사항 등 모두 다 적고 자신의 경력을 나중에 적는다는 것도 실무적이지 못하다라고 할 수 있을 수 있다. 경력자라고 해서 무조건 경력사항을 먼저 적는 것이 좋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력서 부분 중 최소한 두세번째 이내 항목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3. 경력사원- 과거실적에 대한 상세 기술

경력자라면 과거회사에서 본인이 일구어낸 성과나 실적 또는 결과물 등이 있을 것이다. 매출과 관련된 부서에서 일을 하였다면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떤 업무부문에서 월별, 연도별 어느 정도의 개인 매출을 올렸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만일 기술부서나 기타 부서라면 본인이 어떤 업무에 대한 개발업무를 담당해왔고 그러한 결과로 회사에 어떠한 이익이나 효율을 증대시켰다라는 등의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는 것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4.경력사원- 성공적인 업무에 포인트를 둬라.

과거 업무 중 성공적이었던 부분에 대해서 강조하여 기술하여라. 이전 직장에서 특정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과정, 당신이 기울인 노력, 일의 수행과정 중 어려웠던 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결과에 대해 명료하게 기술하라.
결과가 성공적이었다던가 하는 추상적 표현보다는 예상보다 매출이나 이윤을 25% 더 증가시켜서 2억5천만원 가량의 매출이나 비용절감효과가 있었다는 식의 표현이 좋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가 현재 지원한 분야의 일과 어떤 연관이 있으며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기술한다면 좀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5.경력사원- 미래에 대한 전략

현재 일하고져 하는 기업의 전반적인 동향 및 전략을 나름대로 파악하고 전사적인 전략과 본인이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가져야 될 개인적 전략 등을 밝힌다면 효과적인 경력기술서가 될 수 있다.

6.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라

자신이 살아온 성장과정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관성 있게 마치 현재의 이 일을 위해서 살아온 것 처럼 하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작성할 수 있다면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7. 헤드라인을 작성

헤드라인을 만들어 두어 중요한 부분들을 한 눈에 쉽게 보도록 해주면 좋다. 많은 지원자들을 봐야 하는 인사담당자의 입장으로서는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고 싶어도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각 부분에 대한 헤드라인과 중요 부분에 대한 체크를 잘 해놓은 자기소개서를 보면 궁금한 부분들만 읽을 수 있어 다른 지원자에 비해서 조금 더 꼼꼼히 시간을 두고 볼 여유를 줄 수 있다.

8. 자기소개서에도 기본적인 신상정보 게제

참고로 자기소개서에도 자신의 이름과 더불어 연락처를 게제해두는 경우가 좋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별도로 분리하여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간혹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별도로 분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자기소개서에도 간단한 개인신상정보가 담겨 있는 것이 좋다.
인사담당자들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통까지 받는 경우가 생길때 종종 파일정리시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등에 대해서 정확히 자신의 이름을 명기해 놓지 않은 경우 간혹 자기소개서만 남아 있데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때를 대비해서 자기소개서 또는 경력기술서 우측상단쯤에 자신의 비상연락처와 e-메일등을 적어 놓으시면 운없이 자신의 이력서가 빠지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9. 넋두리는 생략

자기소개서 또는 경력기술서에는 구구절절 과거의 넋두리(?)까지 모조리 늘어놓으실 필요가 없다. 본인이 과거에 어떠한 업무를 구체적으로 진행했는지 어떤 부분에 어떤 역할을 맡아서 수행했는지 가능한 정확히 밝히시는 것이 오히려 좋다.

10. 자기 업무의 성격을 정확히 기술하라

경력자라면 과거 자신의 업무가 정확히 무엇이었고, 지원한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기술하는 것이 좋다. 즉 자신이 웹기획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 웹기획의 맡고 있던 상황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였고, 그 업무가 전체적인 조직에서 타 팀과의 업무와 어떻게 공조되었는지 등에 대한 업무흐름도와 또한 조화는 조화가 잘 됐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