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13-07-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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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이직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작성이 막막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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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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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요즘 구직자들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구직자들이 맨 처음 겪게 되는 난관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 앞으로 보내지는 엄청난 양의 이력서 사이에서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를 쓰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중인 사회초년생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써 본지가 너무 오래된 이직자라면 더욱 막막함을 느끼기 쉽다. 이 때문에 각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한 강의를 듣거나 자료를 모으며 준비를 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막막함을 느끼는 구직자를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간단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했다.
- 성장과정은 짧고 간결하되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일반적인 성장과정보다는 해당직무에 적합한 소질을 보였거나, 해당 직무를 목표로 지원하게 된 동기 등을 에피소드 위주로 작성하여 막연한 지원이 아닌 동기가 분명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동기로 관련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거나, 인턴 등의 경험을 갖게 되어 준비된 적임자임을 어필해 보자. 또한 한정된 분량의 자기소개서에서 개인의 Skill이나 능력,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에 대해서만 기술하더라도 1장은 쉽게 채워지므로 짧고 간결하게 하도록 한다. 성장과정이 자기소개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그만큼 할 얘기가 없다는 뜻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단점을 장점화 하는 성격소개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등의 표현보다는 그러한 장점이 업무와 회사생활에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까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장점만 기술하는 것 보다는 단점도 함께 기술하는 것이 좋다. 단점의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술하고, 이러한 단점이 업무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킨다. 예를 들어 성격이 급한 것이 단점이라면, ‘업무 처리는 빨라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지원한 기업만을 위한 지원동기 및 입사포부
지원하는 기업의 업종, 경영이념, 회사문화, 성격 등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신의 적성과 비전이 지원 분야와 얼마나 적합한지 기업의 특성에 맞게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입사포부는 단순히 필요한 인물이 되겠다는 말보다는 업무에 대한 목표 성취나 자기 계발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해야 한다.
덧붙여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과장과 허위가 없도록 작성해야 하며, 지원분야에 적합한 준비된 인재라는 것이 자기소개서에 드러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단의 구분과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읽기 좋은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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