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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별 채용정보

 
Data : 13-07-28 14:07
‘쓸만한 경험’을 만드세요
 author : 운영자
Hit : 2,424  
요즘 유명 헤드헌팅사 책상에 쌓이는 대기업 임원 이력서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라고 합니다. 희망퇴직,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연말 퇴사한 고급 인력들이 시장에 쏟아져나오는 모양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간부 출신들도 상당수 재취업에 실패합니다. 첫 번째 원인은 눈높이를 낮추지 못한 때문입니다. 본인이 몸담았던 기업 브랜드와 조직, 영업망, 맨파워 등에 힘입어 올렸던 실적과 경력을 온전히 자신의 능력과 동일시한다는 것입니다.

사정은 조금 다르지만 대졸 구직자들 취업 걸림돌 중 하나도 ‘눈높이 조절 실패’입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일을 잘하고 입사 후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명문대를 나왔거나 학점과 영어점수가 높다는 이유로 채용시장에서 남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 것은 착각입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외모나 능력에 대해 객관적인 잣대보다 후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지나칠 경우 독이 됩니다. 취업준비생이라면 가급적 기업 인사담당자 눈으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파악한 뒤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기업과 업종, 직무로 ‘과녁’을 좁힐 필요가 있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수십 군데 원서를 넣었지만 서류전형에서조차 무더기 탈락했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떨어질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하면서도 남들 따라,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지원한 결과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습니다. 가혹한 말이 될지 모르지만 변변히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대기업, 금융권 입사를 고집하는 것은 해마다 20만명씩 배출되는 장기실직자군에 합류하는 지름길입니다.

만일 변변히 내세울 이력과 장점이 없다면 우선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서 가점을 줄 ‘쓸 만한 경험’을 만드는 데 주력하길 권합니다.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시간당 임금 몇백원, 몇천원 차이에 매달리지 말아야 합니다. 영업이나 마케팅, 관리 그 무엇이든 향후 지원할 직무 분야에서 가능한 한 3개월 이상 배우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이야말로 나아가 현실에 맞게 눈높이를 조절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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