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13-07-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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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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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인터뷰를 위해서는 그 회사에 대한 조사나 질문, 답변의 사전 준비 등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옷·가방·외모 등 ‘하드웨어’도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한다. 왜냐하면 면접관이 갖는 첫인상은 인터뷰 진행 중에는 물론, 채용 여부의 최종 판단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첫인상은 주로 ‘하드웨어’로 판가름난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하드웨어 원칙’을 알아보자.
◆ 외모의 세심한 곳까지 신경써라
사소하고 하찮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때로는 ‘부당할 정도’로 면접관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준다. 닦지 않은 구두, 헝클어진 머리, 딸랑거리는 장신구, 바지에 맞지 않는 양말, 색상 조화가 맞지 않는 옷, 너무 큰 액세서리, 깎지 않은 손톱 등은 종종 본인 성격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해석 또는 오해될 수 있다.
◆ 본인보다 옷에 더 시선이 갈 정도로 너무 튀는 옷은 입지 마라
유행 중인 대담한 패턴이나 색깔의 옷은 오히려 면접자의 관심을 본인 외에 딴 데로 돌릴 수 있다. 약간 보수적이고 관례적인 옷이 좋다.
◆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정장이 무난하다
면접관에게 잘 보이려고 자신이 평소 입던 스타일과 너무 다른 옷을 갑자기 입으면 스스로 심리적으로 불편해져서 인터뷰를 망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평소 옷 입는 습관에서 너무 벗어나는 복장은 피하라. 단, 인터뷰하는 회사의 평소 근무복보다는 조금 더 의례적인 복장이 좋다.
◆ 본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고급 옷이 필요하다면 한 벌 사라
비싼 새옷이라도 인터뷰를 위해 필요하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맵시 있는 옷은 본인을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자신감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새옷을 살 때는 인터뷰하는 회사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감안해야 한다. 특히 남자의 경우 넥타이가 옷 맵시 못지않게 중요하다. 멋진 넥타이 하나가 훌륭한 답변을 능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어울리지 않는 넥타이 하나가 전체 외모와 이미지를 망칠 수도 있다.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도 않고, 너무 튀지도 않는 색상의 고급 넥타이 하나쯤은 준비하는 게 좋다.
◆ 매일 다른 옷으로
인터뷰가 하루에 끝나지 않고 며칠에 걸쳐 진행된다면, 되도록 그때마다 다른 옷을 입는 게 좋다. 인터뷰하는 날마다 새로운 옷을 입게 되면, 적극적이고 참신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사정상 같은 옷을 입을 수밖에 없다면, 적어도 셔츠나 넥타이, 블라우스라도 바꾸는 게 좋다.
◆ 종교·정치·학교 관련 액세서리는 피하라
특정한 종교·정치·단체·학교 등에 관련된 어떠한 것(반지·배지·넥타이·액세서리 등)도 착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것은 면접관이 혹시 갖고 있을지 모르는,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 편견으로부터 본인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이다. A대학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지닌 면접관 앞에서 A대학의 졸업반지를 보라는 듯이 끼고 인터뷰를 한다면 도움이 될 리가 없지 않은가.
◆ 가방은 작고 좋은 것으로
가방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가능한 한 작고 좋은(high quality) 것으로 가져가라. 신경 써야 할 것을 하나라도 줄이려면 가방은 가급적 지참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이력서나 기타 인터뷰 자료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 얇고 작고 좋아보이는 것을 택하는 편이 안전하다. 인터뷰 중에 커다랗고 보기 흉한 가방에서 필요한 자료를 뒤적거리면서 찾는 모습은 결코 좋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 기타 조언들
이 외에도 인터뷰를 하며 꼭 유념해야 할 일들은 많다.
먼저 여성을 위한 충고 5가지. ‘액세서리는 요란하지 않고 심플한 것으로 고르라’, ‘되도록 비즈니스 정장이나 보수적 드레스를 입어라’, ‘소위 섹시해 보이는 옷은 피하라’, ‘화장을 진하게 하지 마라’, ‘진한 향수는 쓰지 마라’.
남성을 위한 조언 5제(題). ‘흰색이나 엷은 청색 등 단색의 셔츠를 입어라’, ‘약간 보수적인 색상의 세련된 넥타이를 매라’, ‘결혼반지 외의 반지는 끼지 마라’, ‘인터뷰 중에 양복 상의는 벗지 마라’, ‘향수나 냄새가 진한 로션을 바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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