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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별 채용정보

 
Data : 13-07-28 12:58
구직자 면접 ‘좋은 예 VS 나쁜 예’
 author : 운영자
Hit : 2,211  
♦ 면접 대기실에서 – ‘미리 준비한 자료 볼까? VS 지원자들과 얘기해도 될까?’

면접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면접은 시작된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대기하는 모습부터가 면접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인데, 이 때부터 지원자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면접과 관련된 자료를 검토할까? 아니면 대기장소에 모인 다른 지원자들과 얘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할까? 인사담당자의 선택은 ▶‘미리 준비해 온 면접 관련 자료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65.7%)였다. ▶‘다른 지원자들과 대화하며 정보를 공유한다’(28.9%)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자칫 수다스럽고 신중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차례를 기다린다’(5.4%)는 것보다는 낫다는 평가다.
 
♦면접장에 들어섰을 때 – ‘가볍게 목례할까? VS 말 없이 그냥 앉을까?’

드디어 면접장에 들어섰다. 그런데 아직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다시 고민이 된다. 처음 만나는 면접관에게 인사를 건네야 할 것인가, 평가의 자리인 만큼 그냥 조용히 앉는 것이 좋을 것인가. 여기선 ▶‘가벼운 목례로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다’(54.3%)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소리 내어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다’(45.2%)는 답변도 만만치 않았는데 이는 특히 1대 1 면접에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인사 없이 조용히 자기 자리에 앉는다’(0.5%)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를 해야 할 때 – ‘미리 준비할까? VS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얘기할까?’

면접 질문의 첫 번째 관문이다. 반드시 거쳐가는 질문이어서 쉽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답변이 평범해질 수 있기에 사전에 대답할 내용을 철저히 준비해가는 지원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인사담당자는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설명하는 지원자’(88.1%)를 ▶‘미리 준비해 온 형식을 외워 철저하게 대답하는 지원자’(11.9%)보다 더 바람직한 예로 여겼다. 따라서 미리 답변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면접을 보는 자리에서만큼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풀어 낼 필요가 있다. 그저 모범답안을 쭉 읽어 내려가는 느낌은 곤란하다.
 
♦모르는 질문에 답해야 할 때 – ‘모른다고 할까? VS 관계없는 것이라도 말할까?’

지금까지의 고민과는 차원이 다르다. 답변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모르는 질문’에도 지원자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역시 ▶‘아는 부분만이라도 대답한다’(48.3%)는 자세가 가장 좋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면 차라리 ▶‘제대로 모르면 솔직히 모르겠다고 대답한다’(45.5%)는 지원자가 좋은 점수를 얻는다. ▶‘질문과 관계없는 것에 대해서라도 충실하게 답한다’(6.3%)는 최대한 성의를 보이려는 태도지만 결과적으로는 두서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다른 지원자가 대답하고 있을 때 – ‘꼿꼿하고 바른 자세? VS 적극적인 리액션?’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단체 면접의 경우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보다 다른 지원자의 답변을 들어야 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 이럴 때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도 좋지만 ▶‘다른 지원자의 얘기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것’(70.9%)이 더 좋다. 다른 이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는 것으로 포용력과 이해력이 높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관만 바라보며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29.1%)은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낮았다.
 
♦특정 지원자를 지목하지 않고 질문할 때 – ‘대답하겠다고 나설까? VS 시킬 때까지 기다릴까?’

면접 도중에는 대답 자체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심할 때도 종종 있다. 특정 지원자를 꼭 집어내지 않고 대답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대답해도 좋다는 질문이 나왔을 때다. 인사담당자는 ▶‘먼저 대답한 사람의 의견을 경청한 후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지원자’(56.6%)를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 또한 ▶‘손을 들어 먼저 대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지원자’(37.1%)를 선호하는 인사담당자도 적지 않았다. 어쨌든 ▶‘자신을 지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답하는 지원자’(6.3%)처럼 소극적이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엉뚱한 질문을 받았을 때 – ‘독특한 대답? VS 현실적인 대답?’

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의 위기대처능력과 순발력을 시험하기 위한 엉뚱한 질문들도 자주 등장한다. ‘맨홀의 뚜껑은 왜 동그란 모양인가?’ ‘산타의 옷은 왜 빨간색인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실현가능성보다 독특하고 재치 있게 답변하는 것에 무게를 둔다’(61.1%)가 ▶‘독특한 답변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답변을 한다’(38.9%)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창의성, 독창성 등이 중요시되는 신입사원의 채용인만큼 톡톡 튀는 신선한 답변을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그러나 뜬구름 잡듯 지나치게 황당한 답변은 오히려 인사담당자에게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물을 때 – ‘입사의지 다시 밝힐까? VS 아쉬운 점 얘기할까?’

면접의 마지막 순서다. 이 경우에는 ▶‘이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밝히는 지원자’(66.4%)가 ▶‘면접에서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하며 더 잘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는 지원자’(31.2%) 보다 두 배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크게 할 말은 없다며 면접을 마무리하는 지원자’(2.3%)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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